제가 예전에 했던 고민을 하고 계셔서 답변 달아드립니다.
저는 영술사를 734 까지 키우다가 현타가 와서 지금은 궁사와 주술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궁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하고 후회를 하거나 수긍하고 즐기시면 됩니다.
저는 후자 입니다.
과거 4차승급이 최대 승급이던 시절 궁사가 주 캐릭이었고 친구들과 공성전 및 사냥하던 추억과 애정이 있어서 궁사를 키우게 되었습니다.
저의 궁사 템 셋팅입니다.
무기-칠지천지환궁 바린이 방무5+1 풀각인
투구-환웅의머릿깃7성 바린이 방무5+1 풀각인
값옷-환웅의궁포7성 바린이 방무5+1 풀각인
반지-궁사금반지10성
방패-흑룡화살통
보조-수정의귀걸이'진 쌍
얼굴-낡은조사장의가면
신발-영요신발'격 입니다.
사냥은 소확행으로 주는 물약으로 사냥하고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셋팅을한 영술사와 비교하자면 솔직히 데미지는 영술사가 휠씬 잘 나옵니다.
흑월탑 심연 기준 영술사는 신수 변신 없이도 쓸고 다니지만 궁사는 신수변신 하고 삼연사를 해야되고, 흑월탑 게이지 100%차면 보스가 등장하는데 영술사는 도깨비 빙의로 녹여버리는데,
궁사는 신수변신 상태에서 육연사,무한람시,투혈,사격준비를해야 한방당 1x씩 줄입니다.
그리고 안시성이라는 컨텐츠를 해줘야 렙업이 빨리 되는데, 궁사의 경우 공적치 찍기가 모든 직업 중에서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안시성을 포기하고 악귀문과 순수 사냥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반면에 영술사는 악귀문도 쉽고 안시성에서 공적치 올리기 가장 쉬운 캐릭터중 하나 입니다.
이런 상태인데도 궁사 특유 손맛이 좋아서 계속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영술사에서 왜 갈아탔냐면, 주술사를 키우면서 현타가 왔기 때문입니다.
주술사는 보호기술인 마력방패가 있고, 영술사는 요괴보호가 있습니다.
이둘의 차이점은 마력방패는 마력이 다 깍이거나 마법시간이 지나면 해제되고 요괴보호는 맞은 횟수 또는 시간이 지나면 해제됩니다. 근데 이 요괴보호가 궁사의 그림자방패'진 보다 성능이 나쁩니다.
영술사 670렙 시절 영웅의길 마령을 잡을려고 신수변신에 약 풀도핑도 해봤으나, 요괴보호가 한방에 깨져 1방에 죽었고 7차 찍고 복수하러 갔으나 2방에 죽었습니다.
그러다 주술사 키우고 싶어서 주술사 670 찍고 영웅의길 마령갔는데, 혼자 쉽게 잡았습니다.(영술사 요괴보호 상향 가즈아~!)
<정리>
손맛,순수사냥,애증과 애정으로 키우고 싶다면 - 궁사
무난하게 사람들이 많이 하고, 템값 하락 걱정없고(영술사는 많이 하락했음) 노다가 및 편리성(자아성역) - 주술사
투자 대비 갓성비, 시즈사냥터의 제왕, 요괴보호 상향존버, 안시성 악귀문으로 경험치 많이 먹고 싶다 - 영술사
6차 찍는데 엄청 쉬우니깐 다 찍먹해보고 결정한다 - 전직업
p.s 운영자님이 영술사 요괴보호만이라도 상향해주신다면(사람구실 가능하게끔 상향) 다시 영술사 키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