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로 패치하면 주술사 진짜로 관짝행입니다... 도트 데미지 누적하는 쪽으로 패치를 한다고요?... 도트딜 없어도 사냥가면 차사, 천인, 영술사 직업이 각자 쿨타임도 거의없는 광역 마법으로 몬스터들을 죄다 쓸어담는 상황인데 주술사가 거기서 뭘 하겠습니까? 아무리 잘 쳐줘 봐야 CC기 셔틀로 만든다는 뜻 아닙니까. 게다가 그렇게 되면 공격쪽의 서포터 컨셉인 마도사와의 포지션상 차이점이 없어져요.
전통적인 주술사의 역할은 마법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이며 주술사의 아이덴티티는 누가 뭐래도 솔로플레잉이었습니다. 비록 그것이 설사 파티사냥보다 비록 효율은 좀 떨어질지언정 저주+헬파이어를 통한 한방 사냥과 회복마법, 자체 보호무장으로 웬만큼 생존이 가능한 것이 과거 주술사의 사냥방식이었습니다. 대신에 그 패널티로 주술사 전용 장비가 거의 대부분 양손장비인 것이고요. 헌데 지금의 바람의나라는 몬스터들이 지나치게 강력해진 상황인데 반해 주술사 기술구성을 보자면 마력방패로 인한 피통강화나 호체주술로 인한 저주로부터의 방호 빼면 영기방패, 완전방어 등의 생존을 직접적으로 보장해 주는 기술이 없을 뿐더러 몬스터로부터 데미지는 한 번에 몇 십만씩 들어오는데 기껏해야 체력을 몇 만 정도 채워주는 기원 말고는 제대로 된 회복마법조차 없으므로 최상위 사냥터에서는 아예 솔플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다재다능한 유틸성으로 솔로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까닭에 데미지 계수 자체가 기본적으로 타 직업보다 저열한 것은 일종의 핸디캡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으나(이 또한 천인, 차사, 영술사에 비하자면 매우 억울한 부분입니다.) 적어도 개선을 한다면 생존력을 올려주는 쪽으로 개선을 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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